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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아역들과 천진난만한 촬영 현장 공개
고현정과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5인방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에서 시청자들에게 '여왕 신드롬'에 빠뜨리고 있는 고현정을 비롯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명품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힘든 일정과 더운 날씨 속에서도 촬영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현정을 비롯한 아역 5인방들은 지치는 기색 하나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는 상태.
명랑반장 심하나 역으로 총천연색 감정연기를 선보이는 공식 귀요미 김향기는 NG를 낸 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부끄러워하며 웃는 꽃받침 포즈를 선보였는가 하면, 최고의 기억력을 자랑하는 천보근은 한번 만에 대사를 암기한 뒤 얼굴 마주치는 사람마다 붙잡고 즉흥 리허설을 펼치고 있다. 또 김향기, 천보근과 벌 청소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김새론은 "우리 이러다 청소의 달인이 되는 거 아냐?"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신애는 친구들과 장난치며 뛰어놀다 촬영 10분 전만 되면 갑자기 싸늘하게 돌변, 극중 은보미 역에 빙의됐다가 OK사인 받으면 다시 해맑게 웃는 반전 모습을 드러냈다. 소름 돋는 악녀 연기로 열연을 펼친 이영유는 촬영이 끝난 직후 "언니 안티카페 생기면 언니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거야"라는 김향기의 배려 섞인 말에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정은 냉엄하고 차가운 표정을 유지하다가도, 귀요미 아역돌들의 시도 때도 없는 즉흥 리허설과 귀여운 돌발 NG 등을 보며 터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켜보던 스태프들과 함께 "우리 아역배우들, 정말 귀한 여왕의 보물들”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왕의 교실> 7회는 오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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