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종영소감 / 사진 : 김태희 미투데이


김태희가 센스있는 '장옥정' 종영소감을 전했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서 열연한 김태희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동안 하루에 한 두 시간씩 밖에 못자고 옥정이와 동고동락해준 우리 여자스텝들… 너무나 고생 많았어~ 너희는 정말 최고의 메컵 아티스트와 스탈리스트양~!!^^"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소복을 입고 눈에 눈물 분장을 한 채 아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귀여운 포즈와 함께 '장옥정 가지마'라는 문구로 장옥정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끄는 것.

또 김태희는 이보다 앞서 "마지막 장면 촬영이 끝났어요…ㅠ.ㅜ옥정이와 함께 한 지난 5개월간 많이 설레고 많이 행복하고 많이 가슴 아팠습니다~~!!오늘 마지막 방송은 정말 눈물없인 못볼 것 같네여..그동안 장옥정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옥정' 김태희 종영소감에 누리꾼들은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최고의 연기였어요", "어제 울면서 봤어요 모두 고생하셨어요", "김태희 종영소감과 눈물분장 센스 만점이네요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장희빈의 새로운 사약 결말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