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에 출연했던 이유비 / 사진 : sidusHQ 제공


배우 이유비가 깜짝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이유비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가의 서> 종영 소감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유비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부터 MBC <구가의 서> 촬영 관련 에피소드와 그간의 진솔한 속마음까지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유비는 먼저 "안녕하세요 '파랑새' 청조입니다. 첫 사극이기도 한 <구가의 서>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어요. 제가 청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심적으로 힘들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이유비는 "어렵지만 명장면 한 가지를 뽑자면 청조가 가장 행복했던 때인 '벚꽃 뽀뽀' 장면을 뽑고 싶어요. 이렇게나마 청조가 조금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구가의 서> 명장면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유비는 "지금까지 <구가의 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고 우리 모두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가의 서 결말 봐도 종영 실감이 안 났는데 이유비 소감 보니까 실감이 나네요", "구가의 서 결말 아쉽지만 다음 작품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구가의 서> 마지막회는 19.5%(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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