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포스터 / 사진 : SBS 제공


'황금의 제국'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작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극 '황금의 제국' 포스터 속 손현주, 이요원, 고수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지난 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국내 최고 그룹의 제왕 자리를 놓고 세 남녀가 벌이는 욕망의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황금의 제국의 제왕 자리를 두고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욕망의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손현주-이요원-고수 세 사람의 모습은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가 될 것인가'라는 문구는 이들의 사투에 팽팽한 긴장감을 높인다.

고수는 극 중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황금의 제국을 장악하는 야망을 품고 거침없이 달려가는 광기어린 차가운 승부사 장태주 역을 맡아 차가운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또 황금의 제국을 지켜내야만 하는 성진그룹 최동성(박근형 분)회장의 둘째 딸 최서윤으로 변신한 이요원은 도도함 속에 감추어진 슬픔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또 '추적자'에 이어 박경수 작가-조남국PD와 합류한 손현주는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고 야망을 숨기고 있는 최민재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고의 독한 캐릭터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수, 이요원,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BS 새 월화극 '황금의 제국'은 오는 7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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