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무더위 속 중전 즉위식 현장 /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장옥정' 김태희의 위엄있는 중전 즉위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 대례복을 입고 가채를 쓴채 위엄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채의 무게만큼이나 이른 불볕더위가 김태희를 힘들게 했지만 스태프들의 얼음 주머니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장옥정'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씨가 더위에 몇 겹의 대례복과 가채까지 더해져 많이 힘들었을 텐데, 공들인 대례복 복장이 망가질까봐 휴식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했다. 마지막까지 위엄 있는 중전의 모습을 연출했다"며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태희의 연기 투혼으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SBS '장옥정'은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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