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되살아난 토크 본능 / 사진 : 킹콩 제공


이동욱이 모니터링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애절한 감정연기부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연기까지 소화하고 있는 이동욱이 현장 모니터링 후 마이크를 들고 장난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동욱은 현장 스태프와 자신의 연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모니터링에 정성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더 나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컷 소리가 들리자마자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신으 연기를 체크하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마친 뒤에는 마이크를 들고 토크쇼 MC처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이크 잡고 모니터링 하는 모습 귀엽다”, “마이크만 보면 MC 본능 나오는 이동욱”,  “이동욱씨 때문에 촬영장이 즐거울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원(이동욱)이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죽은 민도생(최필립)의 자술서를 가지고 중종(최일화) 앞에 직접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져 귀추가 주목되는 KBS 2TV 수목극 '천명' 16화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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