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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한고은, 과거 우울증 고백 "엄마를 제외하고 모두 불편"
무릎팍도사 한고은 우울증 고백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출현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고은 우을증 고백.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사람과 단둘이 있는 것을 불편해 한다. 엄마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불편한 것 같다. 아빠와 있을 때도 불안하다. 그것이 고민이다. 사실 1인 토크쇼가 처음인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혹시 우울증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한고은은 "우울증을 의심해 직접 정신과 감정을 받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를 찾는 것이 대단히 심각한 것처럼 받아들여지지만 사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행히 병원에서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무릎팍도사 한고은 우울증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고은 우울증 잘 극복하셔서 다행이에요", "무릎팍도사 한고은 편 재밌더라", "한고은 우울증 잘 치료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과거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