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에서 이재구 향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이하늬 / 사진 : KBS2 '상어' 방송 캡처


이하늬가 드라마 <상어>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는 일본 자이언트 호텔의 신입사원이던 장영희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희는 다른 신입사원들과 함께 인사 연습을 했고 회장 요시무라 준이치로(이재구)는 그녀를 무심히 지나쳤다.

하지만 정원을 바라보고 있던 요시무라 준이치로의 뒤로 조용히 다가서는 여자의 모습이 보였고 그녀는 바로 장영희였다. 일면식 없는 사이로 보였던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다.

특히 장영히는 요시무라 준이치로를 향해 미소를 짓다가도 순간 미소를 거두며 진중한 표정을 보여 그녀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그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영희 정체가 뭘까”, “표정 연기가 섬세하네”, “각 캐릭터 간의 숨겨진 관계가 궁금하다”, “무언가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듯”, “다음화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해우(손예진)가 어린 한이수(연준석)의 죽음을 석연치 않게 생각해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되짚어가며 본격적인 극의 전개가 시작된 <상어>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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