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승기 수지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기와 수지가 애잔함이 묻어나는 ‘심장소리 백허그’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 예정이다.

이승기는 오는 4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 강은경, 연출 : 신우철 김정현) 18회 분에서 서 있는 수지 뒤로 조용히 다가가 두 팔로 힘껏 감싸 안으며, 심장소리가 들릴 듯 가까이 붙어서는 ‘아련한 백허그’를 선보이게 된다.

무엇보다 울먹거리며 눈물을 떨구는 수지 뒤에서 애끓는 표정으로 백허그를 하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회 방송 분에서 두 사람은 뜨겁고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에 대해 느끼고 있던 사랑을 확인했다. 이에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던 두 사람이 결국 안타까움을 폭발시키는 백허그를 펼쳐낸 이유가 무엇일지, 두 사람의 평탄치 않은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 가운데 박태서(유연석)와 박청조(이유비)가 두 사람에 대해 숨겨뒀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4각 관계’가 시작됨을 알렸다. 최강치-담여울-박태서-박청조 네 사람의 실타래 같은 운명적 사랑이 어떻게 될 지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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