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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리얼한 출산 장면..유아인 아들 낳는다
김태희가 실감나는 출산 연기로 '연기력 논란'을 뿌리째 뽑을 전망이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서 장희빈으로 완벽 벽신한 김태희가 극중 아들 경종을 낳는다.
지난 회에서 옥정(김태희)은 인현왕후(홍수현)와 서인들로부터 자신의 불순한 소문으로 이순(유아인)이 곤경에 빠지고 있다며 퇴궁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옥정은 이순의 아이를 회임해 전세 역전에 성공한 것.
그 가운데 김태희의 리얼한 출산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태희는 궁에 마련된 산실청에서 궁녀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산고를 겪고 있다. 금방이라도 아이가 나올 것 같은 처절한 몸짓과 고통스러운 표정은 출산이 임박했음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김태희가 극중 출산 장면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옥정의 아이는 인현이 키운다는 약조가 살아있어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태희의 출산 장면은 오늘(3일) 밤 10시 <장옥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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