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통 큰 선물 / 사진 : MBC, IOK미디어 제공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은 고현정이 초극강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얼음장 마녀선생'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밥차와 손목시계 등 깜짝 선물을 선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아역 배우들과 야외 촬영아 나서고 있는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하자는 마음을 전한 것.

이날 <여왕의 교실> 촬영장까지 공수된 '여왕표 밥차'에는 통돼지 바비큐와 스파게티가 메인 메뉴로 준비돼 함께 하는 이들을 배려하는 고현정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가 드러났다.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든든한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하는 한편, 날씨 탓에 입맛이 없을 수 있는 아역배우들을 위해 스파게티와 볶음방 등 여러가지 맞춤 음식들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아역배우들은 밥차 앞에 줄을 서며 고현정을 향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식사를 끝낸 후 받은 시계 선물에 다시 한 번 기쁨을 내비쳤다. 그런가하면 고현정은 자신이 준비한 선물에 모두 기뻐하자 환한 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는 귀띔이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6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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