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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이상엽, "유아인과 연적 관계? 실제론 트위터 친구"
배우 이상엽이 유아인과 트위터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지난 28일 서울 신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유아인이 트위터를 통해 소신 발언하는 모습을 보고 진중한 배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만나보니 예의 바르고 밝은 친구였다"며 동료 유아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엽과 유아인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각각 장옥정(김태희 분)을 연모하는 '조선판 키다리 아저씨' 동평군 이항과 이순(숙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덧붙여 이상엽은 "이번 작품에 출연하면서 유아인과 서로 트위터 친구를 맺었다"며 미소 지었다.
<장옥정>을 이끌고 있는 유아인을 두고 이상엽은 "'나라면 저렇게 표현하지 못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울 점이 많다"면서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연기 경력 10년 차인 베테랑 배우인 만큼 내공이 남다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상엽은 극 중 밝은 성격 이면에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장옥정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고 있다. 특히 권력 암투 속에서 장옥정을 보호하며 아련한 순정남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동평앓이'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상엽이 출연 중인 <장옥정>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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