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승기 떨게한 '다크월령' 최진혁 / 사진 : MBC '구가의서' 방송 캡처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최진혁이 수지와 이승기를 떨게 만든 '다크 월령'의 모습으로 부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진혁의 절대 카리스마는 수지(담여울 역)와 이승기(최강치 역)를 맞대면했을 때 폭발했다. 구월령은 숲 속에서 최강치를 찾아 헤매는 담여울에게 나타나 살기를 뿜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여울에게 그녀의 아버지 담평준(조성하)이 최강치의 아비인 신수를 죽였음을 알리고 호통치며 칼을 들이대는 여울을 단번에 제압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기고 사라졌다.

최강치를 서늘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주위를 맴돌던 구월령은 <구가의 서> 15회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시청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힌 구월령의 등장에 최강치는 떨림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런 두 남자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면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최진혁, 섹시 포텐 터진 듯! 월령앓이 제대로", "절대 카리스마에 섹시한 눈빛, 목소리까지..녹아든다", "저 눈빛으로 아이컨텍하면 심장마비 걸릴 듯", "다크월령이 된 후 섹시미 폭발!","다크섹시의 표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 서>는 천년악귀가 된 구월령과 그의 아들 최강치의 맞대면이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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