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정경호 파격 베드신 / 사진 : 뉴스링크21 제공


남규리 정경호의 파격 베드씬이 화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남규리가 정경호와의 진땀 나는 첫 베드신 비화를 털어놨다.

남규리는 최근 진행된 ‘무정도시’의 티저 동영상 촬영현장에서 있었던 정경호와의 베드신에서 상대역 정경호가 슬립 차림의 자신을 침대 위에 아슬아슬하게 눕히는 신에서는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에 몸이 무중력 상태에 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경호 역시 초긴장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섰던 건 마찬가지. 두 사람 모두 그 분야 ‘숙맥’이나 다름없는데다 노출을 피할 수 없는 첫 촬영이었기에 감당하기 어려운 부끄러움은 두 사람을 얼어붙게 했다.

하지만 정경호는 너무 긴장한 탓에 얼굴이 잔뜩 굳어있는 남규리 얼굴에 대고 ‘너 지금 보니 진짜 얼굴이 작네’라는 생뚱맞은 소리를 해 현장의 분위기를 풀었고, 이에 가까스로 숨막히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남규리는 “아마 경호오빠가 그 상황에서 그런 엉뚱한 말이라도 하지 않았다면 쉽게 그렇게 민망한 상황을 빠져 나오지 못했을 거고, 아마 NG도 많이 내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깊은 관계까지 가는 노골적인 베드신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심한 노출까지 해가며 마음먹고 도전한 베드신 촬영 첫 경험이 밑거름이 돼 앞으로 어떤 어려운 촬영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무정도시’는 지난 21일 JTBC 홈페이지 등 인터넷에 선 공개돼 영화를 뺨치는 화려한 액션 영상과 빠른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