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범상치 않은 존재감 과시 / 사진 : 킹콩엔터 제공


유연석의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올곧은 성품을 지닌 박태서로 열연 중인 유연석의 전 작품 속 캐릭터들이 회자되고 있다.

유연석은 <구가의 서>에서 절대악인 이성재(조관웅 역)에게 부모를 여의고 가족으로서 유일하게 남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태서 역을 맡았다.

벼랑끝에 놓인 캐릭터의 혼잡한 감정의 흐름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실감나게 표현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유연석은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수지의 짝사랑 상대이자 남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인 '강남 선배'로 활약했고, <늑대소년>에선 박보영을 향한 일방적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지태로 열연했다. 더불어 최근 개봉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순수 청년 동수 역을 맡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유연석은 매 작품 흡입력 강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그는 동일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구가의 서>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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