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강의식이 함께 부른 '바람이 분다' 온라인서 화제 / 사진 : 드라마 '몬스타' 방송 캡처


지난 17일 첫 방송한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감동 있는 음악들로 브라운관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하연수와 강의식이 부른 '바람이 분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몬스타> SNS에 영상이 게시된 후 60만이 넘게 조회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몬스타> 제작진은 "이 음악 신이 큰 감동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의 호연과 특수제작된 인이어(in-ear)를 활용한 현장 라이브 녹음방식이었기 때문"이라며, "배우들은 인이어를 귀에 꽂고, 현장 밖에서 인이어를 통해 전달하는 MR(반주)을 들으며 함께 노래를 부른다. 하연수와 강의식은 같은 반주를 들으면서 같은 호흡으로 감정을 몰입해 노래를 했고, 배우들의 작은 숨소리까지 녹음된 라이브 노래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동이 배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될 <몬스타> 2회에서는 설찬(용준형)과 세이(하연수), 선우(강하늘)가 함께 음악수행평가를 준비하며 호흡을 맞춘 곡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연수-강하늘이 선보이는 듀엣곡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클라이맥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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