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홍종현, "조윤우 막내라서 다들 귀여워한다"

홍종현이 동료배우인 조윤우를 '웃는 모습이 예쁜 아이'라고 소개했다.

홍종현은 2일 오후 열린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시라노) 기자간담회에서 '홍종현 씨와 조윤우 씨는 여심을 책임져야 하는 역할로 나오는데 서로에게서 뺏고 싶은 장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종현은 "제가 보기에 윤우는 웃을 때 무척 예쁜 아이다. 스스로 눈웃음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것 같긴 하다"며 "윤우가 막내다 보니 다들 귀여워하는 것 같다"고 조윤우를 치켜세웠다.

조윤우 역시 "홍종현 형이 맡은 무진이는 무뚝뚝하고 시크한 역할인데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홍종현 만의 이미지가 있으니까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인 것 같다. 나와는 상반된 매력을 느꼈다"고 홍종현의 칭찬에 화답했다.

홍종현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초특급 작전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연애조작단 엔지니어 무진 역을 맡았다. 조윤우는 배우를 꿈꾸는 꽃고딩 아랑이 되어 연애조작단의 해맑은 에너자이저 막내로 활약한다.

한편 드라마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로,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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