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의 이종혁 /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배우 이종혁이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이후 부쩍 는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2일 오후 열린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시라노) 기자간담회에서 "<신사의 품격>때 트위터 팔로워가 만 명 정도였다면 <아빠 어디가>를 하고 나서는 9만 명이 좀 안 되는 팔로워가 생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준수 소식을 궁금해 하셔서 트위터에 올리면 바로 기사가 나니까 재밌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주 방송된 '형제특집'이 반응이 좋은데 큰 아들 탁수가 방송을 봤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자 이종혁은 "기회가 되면 방송을 보긴 하는데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작은 아들 준수가 있으니까 탁수도 못보긴 한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내가 모르는 장면들이 나올 때 내 아들이지만 준수가 참 귀엽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끝으로 이종혁은 여심을 사로잡을 비결에 대해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서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할 예정"이라며 밝히며, "새로운 색깔의 재미있고 위트있는 캐릭터를 만들테니 얼마만큼 하는지 방송으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는 자신감으로 각오를 대신했다.

이종혁은 로맨스는 순간의 착각이라고 생각하는 연애조작단 리더 서병훈 역을 맡아 최수영, 이천희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한편 드라마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로,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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