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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교실' 고현정에 대항할 김향기-김새론 등 5인조 아역돌이 뜬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의 5인조 아역돌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가 절대권력 마선생(고현정)에 끊임없이 대항하는 6학년 3반 학생들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에서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다섯 아역배우들은 첫 회부터 믿고 보는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영화 <마음이>로 데뷔한 김향기는 영화 <늑대소년>과 드라마 <못된 사랑>, <불량 커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김향기는 천진난만한 반장 심하나 역을 맡아 고현정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
또 천역덕스러운 아역 연기를 선보였던 천보근은 <여왕의 교실>을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코미디언 흉내내길 좋아하는 넉살이 좋고 유머 있는 성격의 오동구 역을 맡아, 김향기와 함께 끈끈한 우정 열전을 이끈다.
'명품 아역'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새론은 1등을 한 번도 놓쳐본 적 없는 모범생 김서현 역을, 서신애는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인보미 역을 맡아 변신을 꾀한다. 이영유는 김향기의 절친이자 반장투표 1등을 노리는 깍쟁이 부잣집 외동딸 고나리 역으로 등장한다.
5인조 아역배우들은 평균 연령 12.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드라마, 영화, CF를 섭렵하며 베테랑 아역다운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태. 웬만한 성인 연기자를 긴장케 만드는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아역돌의 열연이 예고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아역배우들이 극의 중심이 되어 드라마를 이끌어나가야 하는 만큼 캐릭터 일치도와 연기력에 중점을 둔 캐스팅을 했다. 어린 나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집중해서 연기에 몰입하는 눈빛들에서 성인 연기자 못잖은 열정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카리스마 고현정과 5인조 슈퍼 아역돌의 대립구도,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어릴적부터 봐온 아역배우들이 ‘아역돌’ 이 된 모습이 너무 궁금하다", "본방 너무 기다려진다, 폭풍성장한 모습만 봐도 흐뭇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매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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