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유언에 뜨거운 눈물 보인 유연석 / 사진 : MBC '구가의서' 방송 캡처


'구가의서' 유연석이 최강치를 살리려다 대신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 박무솔의 마지막 유언을 전해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구가의서'에서 박태서(유연석)는 스승 담평준(조성하)으로부터 "훌륭한 대장부가 되어 백년객관의 뜻을 이어가라"는 박무솔의 유언과 함께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사군자의 표식, 국화 낙관을 전달받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군자는 무형도관을 지키는 숨은 실력자 넷을 뜻하며, '국(菊)'의 표식을 물려받아 사군자의 일원이 된 박태서는 조관웅 밑에서 좌수사 이순신의 눈과 귀가 되라는 중대한 임무를 제안받았다.

자칫하면 조관웅에게 잡혀있는 여동생의 목숨까지 위협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가 내릴 결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그의 눈물에 나도 덩달아 울컥", "풍부한 표현력에 매번 감탄!", "두 눈 가득 맺힌 눈물이 안타깝다", "사군자로서 활약할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돼",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아 어깨가 무거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서' 지난 방송에서 박태서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무한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최강치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해 극의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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