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영돈 PD 빙의 / 사진 : tvN 방송 캡처,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신동엽 이영돈PD 빙의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먹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하일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신동엽 이영돈PD 빙의.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만든 정체불명의 음식을 접한 신동엽은 갑자기 "안녕하십니까? 이엉돈PD입니다"라고 말해 주위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이어 "여기 있는 스파게티 소스와 돼지 뼈로 우린 육수로 만든 라면 제가 유일하게 싫어하는데요. 오늘 어쩔 수 없이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신동엽은 tvN <SNL코리아>에서 채널A의 '이영돈의 먹거리 엑스파일'을 패러디해 인기를 끌었다.

신동엽 이영돈PD 빙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 SNL 보는 줄 알았어요.. 빵 터졌네", "신동엽 이영돈PD 빙의 대박.. 역시 신동엽 재치덩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8.8%(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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