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DB


스태프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유의 연기 베스트 장면이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스태프들이 극 중 이순신 역으로 출연 중인 아이유의 연기 베스트 장면을 직접 선정했다.

아이유는 오열 장면마다 내숭 없이 예쁜 얼굴을 과감히 일그러트리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내비쳤다. 눈물 연기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섬세한 감정처리와 폭넓은 표현력은 멜로 연기에도 돋보였다. 다이어트 도중 준호(조정석 분)에게 토스트를 빼앗기고 허망해하는 장면, 조정석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펼친 티격태격 코믹 연기는 많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거기에 순신과 준호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안겨주었던 주먹키스는 대본에 없던 연기로 아이유가 현장에서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지난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동환 선생님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감정을 몰입시켜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가 끝난 뒤에도 여운을 남기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 포부를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생일에 스태프들의 연기 베스트라니 의미 깊다! 축하해요", "아이유 생일 축하해요", "아이유 생일 축하에 이어 연기 베스트 장면도 보고 좋다", "아이유 생일 축하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 중인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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