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 사진 :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토요일 저녁 장수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은 지난달 재계약을 진행했다. 8년간 이끌어 온 노고를 인정해 출연료가 소폭 인상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멤버 각각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성장한 만큼 그에 맞춰 출연료 조정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 WITH 미셸 위 특집 1탄'을 시작으로 약 8년간 방송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장기 파업으로 6개월간 결방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과 20대를 함께 보냈다. 무한도전 최고",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듣는 내가 다 기분 좋다",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될 만하죠!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 등 제작진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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