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경 작가와 손잡고 MBC 수목극 '투윅스'로 컴백하는 김소연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탤런트 김소연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소연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에서 검사 박재경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한 남자가 백혈병을 앓는 딸의 존재를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2주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손형석 PD가 연출을 소현경 작가가 집필한다.

극중 김소연은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을 쫓는 검사 박재경 역을 맡았다. 박재경은 영리하며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명감 넘치는 캐릭터로 장태산과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며 극을 풀어가는 인물이다.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 신드롬을 일으킨 소현경 작가와 김소연의 만남은 <검사 프린세스>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소연은 소현경 작가의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톡톡 튀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의 성장을 완벽하게 연기한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검사의 모습을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투윅스>는 고현경, 김향기, 서신애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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