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산이 해명, '니엘 S양' 주인공? '아닌데~ 아닌데'
산이가 트위터를 통해 재치있는 응수를 선보였다.
9일 오후 전 JYP엔터 소속 가수 산이(San E)는 자신의 트위터에 "니엘이 멋지긴 하지만 내가 니엘한테 대시해서 퇴출 당했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산이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공원에서 카메라를 통해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다. 특히 산이는 손으로 표지판에 있는 글자를 가려 '게이'라는 글씨를 만들어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화 앤디는 자신이 프로듀싱한 틴탑 니엘이 JYP 소속 S양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JYP 소속 가수 원더걸스 소희와 미쓰에이 수지 등을 언급하며 S양을 추측하고 있는 상황.
이에 산이는 "저 S양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재치있는 해명으로 눈길을 모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이 해명 재치 만점!", "앤디 발언은 조금 경솔하지 않았나", "가만히 있는 수지, 소희가 무슨 날벼락이람", "이번 사건으로 니엘을 포함한 아무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이는 지난 2008년 버벌진트 '누명' 앨범 피처링 작업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