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동욱 / 킹콩 제공


이동욱이 달리고, 넘어지고 잠수하는 역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는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 최민기 윤수정, 연출 : 이진서 전우성)를 통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주인공 ‘최원’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동욱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잠수 씬을 위해 무려 7시간 동안 수중 촬영을 감행하며 연기 구슬땀을 흘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화를 통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최원’은 아픈 딸 ‘랑이(김유빈 분)’를 지키기 위해 고문을 당한 몸으로 딸을 안고 달리고 도망치고, 활에 맞은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물 속에서 또 다시 숨을 참은 채 숨는 등 갖은 고생을하는 역경의 모습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이러한 역경의 비하인드 촬영장 모습. 이동욱은 딸 유빈양을 안은 채로 지붕 위에서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촬영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냈으며, 절벽에서뛰어 내리는 장면을 위해 와이어를 묶고 실제 절벽 위에서 촬영을 감행해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실감케 했다. 또한, 5월이라고는 하지만 촬영 현장 대부분이 산 속이라 밤이 되면 점퍼를 벗지 못하는 추위 속에 비까지 맞아가며 추위와 사투를 벌여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특히, 물 속에서 잠수를 하는 수중 촬영을 위해 남양주의 한 수중 촬영장에서 잠수 연습 이후 무려 7시간에 걸친 긴 촬영 강행군으로 뜨거운 연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욱의 애끓는 부성애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천명’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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