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양 손에 닭다리들고 '먹방 甲'

이승기 먹방에 현장이 초토화됐다.

MBC 월화극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저돌적인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이승기의 먹방이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오는 6, 7일 방송될 '구가의 서' 9, 10회 분에서 감자와 닭다리를 들고 폭풍흡입 중인 최강치표 먹방. 이승기는 볼이 터지도록 입 안 가득 감자를 넣고 있는가 하면 환한 미소와 함께 양 손에 닭다리를 들고 맛을 음미하고 있다.

이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된 장면으로 이승기는 체중조절을 위해 식이조절은 하던 상황이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거침없이 닭다리를 잡고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먹으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이승기에 촬영이 끝나자 마자 스태프들은 너도나도 '삼계탕'을 찾아 식사해 진정한 먹방이었다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유동근이 절대 악인 이성재의 허를 찌르는 통쾌 논법으로 이승기의 목숨을 살리고 명장 이순신의 위엄을 입증하는 모습이 담겨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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