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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지효, 이동욱 딸 대신 지킬 수 있을까? '시선 집중!'
배우 송지효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주 방송된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서 홍다인(송지효 분)은 자신이 생각시를 몰래 치료해 준 사실을 최원(이동욱 분)이 어의녀에게 고했다고 오해해 따지러 갔다가 민도생 살임범으로 몰려 잡혀가는 그를 보게 된다.
이 가운데 최랑(김유빈 분)은 동궁전 화재사건 때 쓰러진 자신을 돌봐준 다인의 다정함에 반해 "울 어머니 품도 저 의녀언니 품처럼 따뜻했겠네", "나 이제 약도 잘 먹고 침도 잘 맞을 거야. 그래서 예쁜 의녀 언니한테 또 놀러 갈 거야!"라고 그녀를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방송 말미 3회 예고 영상에서 옥 창살을 사이에 두고 눈물을 흘리며 이별하는 최원과 랑을 본 시청자들은 "홍다인과 최랑 이별하면 안 돼요~", "다인이 엄마처럼 잘 따르는 랑이를 잘 보살펴줬으면 좋겠다" 등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천명> 3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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