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유리 / 킹콩 제공


성유리가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 김규완, 연출 : 김종혁)’에서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 홍경두(유준상 분)와 홍해듬(갈소원 분)에 대한 기억을 잃은 천재 ‘정이현’에 완벽 몰입해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안산의 한 대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성유리는 아버지의 학교를 찾아 갔으나 많은 것들이 변해 있어 당황하면서, 머리 속 메모리가 무한대인 자신이 10년 동안의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기억을 잃기 전후의 모습을 모두 표현해야 하는 만큼 외적인 부분은 물론 폭넓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성유리는 캐릭터에 완전 몰입해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으며, 답답하고 복잡한 정이현의 심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현장에 있던 이들로 하여금 숨죽이고 지켜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촬영을 앞두고 감정 컨트롤 하고 있으며, 많은 분량을 소화해내야 해 자신의 대사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또한 쌀쌀한 봄 날씨에 패딩을 입은 채 스태프들을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빛나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27일(토)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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