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천명'에 출연하는 2AM 임슬옹 / 사진 : KBS2 '천명' 방송 캡처


'연기돌' 임슬옹이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의 왕세자'의 옷을 입었다.

지난 24일 첫 베일을 벗은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세자 이호 역을 맡은 임슬옹은 왕에게 시침하는 일을 두고 문정왕후(박지영 분)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슬옹은 어린시절 동무이자 의관인 이동욱(최원 역)에게 무한 신뢰를 보이며, 문정왕후 앞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고귀한 인품과 광기를 동시에 가진 세자 이호를 앞으로 임슬옹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슬옹은 <천명>에 앞서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과 영화 <26년>을 거치며 탄탄히 연기 내공을 쌓고 있다.

한편 임슬옹의 KBS2 새 수목 사극 <천명>에는 이동욱, 송지효, 김유빈, 박지영, 송종호, 윤진이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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