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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연우진-신세경, 촌티 폴폴 복고패션 "밀랍인형 판박이"
배우 연우진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촌티나는 복고패션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 중인 연우진이 표범 무늬가 프린트된 셔츠와 하얀색 빵모자, 동그란 뿔테안경을 착용하며 복고패션을 완성했다. 연우진 옆의 신세경은 핫핑크 원피스에 퍼모자를 쓰고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다.
촌스러운 복고패션을 선보인 두 사람은 밀랍인형 같은 셀카로 코믹 커플에 등극,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독사진 속 연우진은 현란한 무늬의 셔츠와 형광체크 자켓, 체크 바지에 노란 선글라스를 쓰고 70년대 복고풍 패션에 과감히 도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구제 옷가게에 들른 연우진과 신세경은 들뜬 마음으로 신나게 옷을 고르며 이것저것 입어본 후 만족스런 표정으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옷들도 완벽하게 소화하다니..", "재미커플 귀엽다. 무슨 장면일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난해하다. 그래도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6회는 오늘(18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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