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사로잡은 이민정의 매력 /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


신하균이 '이민정 앓이'를 시작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의 신하균이 호기심과 연민으로 시작된 이민정에 대한 마음이 밤잠을 설치고 가슴이 쿵쾅거리는 사랑의 감정으로 커지게 되며 '민영앓이'를 시작,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색깔을 보여줬다.

'가랑비 커플'로 불리는 신하균과 이민정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모드를 반기는 글과 주요 장면을 따온 영상을 게재하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오늘 잠 다 잤다", "신하균 심장 뛰는데 내가 숨 막힐 지경", "이렇게 설레고 떨리는 드라마 정말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처음 겪은 사랑의 설레임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낸 신하균과 사랑에 빠진 수영(신하균 분)에게 빠져들게끔 노민영이란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이민정의 호연은 눈부셨다.

로맨스가 시작된 4회에서 이민정은 의원 노민영일때는 당당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일상에서는 따뜻하고 환한 미소로 모든 이들을 무장해제시켰다. 때론 여리고 애틋한 모습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하여 드라마 속 김수영과 송준하(박희순 분)뿐만 아니라 남성 팬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민정에게 점점 빠져드는 자신의 모습에 힘들어하던 신하균이 라디오부스 안에서 이민정에게 자신의 속내를 고백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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