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배우 송종호가 8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송종호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제작발표회에서 "<응답하라 1997> 이후 8kg 정도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송종호는 "이번 역할이 체력적인 소모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추격신이 많아 이동욱도 아마 살이 많이 빠졌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동욱도 첫 사극 출연에 어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도망자다 보니 계속 뛴다"며 "송종호는 한달 반 째 나를 추격하고 있어 쉴 틈 없이 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송종호는 최원(이동욱 분)을 쫓는 냉혹한 의금부도사 이정환 역을 맡았다.

한편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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