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나인> 방송 캡처


조윤희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윤희는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에서 당당하고 해맑으면서도 속 깊은 여주인공 주민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극중 기자 역할을 잘 표현하기 위해 단정한 복장과 연한 화장으로 캐릭터를 살렸고, 완벽한 캐릭터 이해로 자연스러운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조윤희는 이진욱(박선우 역)과 로맨틱한 사랑을 나눌때는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무장하다가도, 삼촌인줄 알았던 이진욱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할 때는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러블리와 애절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오랜 연기 내공으로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조윤희에 <나인> 담당 책임 프로듀서는 "조윤희는 촬영 현장에서 캐릭터에 대한 놀라운 몰입도를 보여준다. 지난 15일 방송된 장면 중, 빗속 오열신을 촬영할 때는 촬영이 끝나고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한참을 젖은 채로 앉아있었을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나인> 11회에서 조윤희가 이진욱과 연인 사이였다는 기억을 떠올리고 이진욱도 이를 인정하며 새로운 반전을 예고한 가운데, 12회는 오늘(16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