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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아영, 유아인 품에 안겨 "오라버니~" 애교 발사
달샤벳 아영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첫 등장했다.
아영은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에서 이순(유아인 분)의 유일한 누이 명안공주로 분해 애교 많은 말광량이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명안은 동평군(이상엽 분)이 주최한 양반댁 자제들만 모이는 연회에서 오빠 이순을 발견하고 "오라버니"라고 큰소리로 그를 부르며 달려가 품에 안겼다. 이순 역시 명안을 얼싸 안고 한바퀴 돌리고 내려놓았다.
이순은 "명안 네가 어찌 한양에 있느냐"고 물었고 명안은 "오늘 상경했지, 오라버니가 나 두고 홀라당 혼인 할까봐"라고 말했다. 이순은 명안이 귀여운지 코를 잡고 흔들며 "내가 널 두고 어딜 가겠느냐"며 우애 깊은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또 명안은 어머니 김대비(김선경 분)에게 세자빈 후보인 인현(홍수현 분)과 인경(김하은 분)을 직접 보고 싶다고 청해 궁으로 불러 지켜보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영 귀엽다", "유아인이랑 진짜 친남매 같다", "아영에게 이런 매력이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 4회 전국 시청률은 7.9%(닐슨코리아)로 KBS2 <직장의 신> 13.4%과 MBC <구가의서> 13.6%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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