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구가의서' 방송 캡처


'이승기의 첫사랑' 이유비가 성공적인 첫 등장을 마쳤다.

이유비는 지난 8일 방영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쳘, 연출 신우철, 김정현) 3회에서 '조선판 엄친딸' 박청조로 단아하고 도도한 매력의 규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무솔(엄효섭 분)의 집에 업둥이로 들어가게 된 최강치(이승기 분)와 박무솔의 딸 박청조(이유비 분)가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유비는 조선시대 원조 밀당녀답게 이승기를 말 한마디로 쥐락펴락하는가 하면 사대부가의 규수답게 참한 자태를 뽐내며 수준급 다도로 손님을 대접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 방송 전 스틸사진 공개로 누리꾼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벚꽃키스'신을 통해서는 수줍으면서도 도도한 면모로 안방극장 남심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유비는 지난해 출연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속 말괄량이 강초코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승기씨랑 완벽한 케미! 청조가 강치의 마음을 받아주었으면 좋겠네요", "벚꽃키스 장면, 정말 설레더라구요. 귀여우면서도 풋풋한 청조-강치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비를 비롯해 이승기, 수지,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등이 출연하는 <구가의서>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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