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구가의 서 팁 /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기가 '구가의 서'를 즐기는 색다른 팁을 전했다.

지난 8일 이승기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의 첫 방송을 신우철PD, 수지를 비롯해 촬영장 스태프들과 함께 본방사수 한 뒤 벅찬 감회를 전했다.

그는 "1, 2회를 보고 나니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 정말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강은경 작가님의 대본에 완벽하게 맞춰가며, 신우철 감독님이 현장에서 주는 디렉팅에 충실하겠다. 1, 2회를 보고 나니까 두 분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라고 작가와 연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이어 "워낙 1 ,2회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아서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즐겁다. 수지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처음으로 맞춰보는 호흡이지만 수지와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1, 2회는 이연희와 최진혁이 만나 최강치가 탄생하게 되는 서사적인 부분이 중심이라서 전개가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 하지만 수지와 함께 만들어가는 최강치와 담여울의 스토리는 22회 동안 이어지기 때문에 호흡이 상당히 길다.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전개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느긋하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구가의 서'를 즐길 조언을 첨언했다.

한편, 매사에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가 본격 출동하는 MBC 월화극 '구가의 서' 3회 분은 오는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