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탬버린 댄스, 회식에서 조차 '甲' 미스김

김혜수 탬버린 댄스로 리얼 회식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직장의 신>에서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 김(김혜수 분)가 노래방 회식에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혜수 탬버린 댄스.

이날 방송에서 미스김은 시간 외 수당을 받는 것으로 합의하고 회식에 참가했다. 이어 부장이 선택한 노래 '아파트'가 나오자 미스김은 탬버린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현란한 손놀림과 코믹한 몸동작 등 현란한 탬버린 춤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미스김의 앙숙인 장규직(오지호 분)은 곧 위기를 느끼고 "미스김. 탬버린 내려놓지? 부장님 노래는 원래 내 관활이야"라고 견제했고 미스김은 "오늘 계약서 상 이번 노래는 내 관할이다"라며 탬버린 댄스를 멈추지 않았다.

김혜수 탬버린 댄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수 망가지려고 작정을 했네요. 너무 웃겨요", "요즘 김혜수 때문에 웃겨 죽겠다", "직장의 신 왜 이렇게 재밌죠?", "김혜수 탬버린 댄스 빵 터졌네. 나도 회식 때 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직장의 신>은 12.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