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김슬기 첫 만남 /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SNL코리아'


박재범 김슬기 첫 만남이 공개돼 웃음을 주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SNL코리아'에 함께 출연 중인 김슬기, 박재범이 출연해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주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박재범 김슬기 첫 만남.

이날 MC 김구라는 "김슬기가 여자니까 아무리 그래도 민망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김슬기는 "처음에는 민망했다"라며 "박재범과 첫 만날 때 그가 바지를  내린 상태의 팬티차림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는 'SNL코리아'에서 선보인 박재범의 뮤직비디오 '남자기 때문에'의 한 장면. 김슬기는 "우리가 부부 역할인데 박재범이 야동을 몰래보다 발각돼 싸우는 장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재범은 "나도 민망했다. 처음 만나는데 그런 모습이었다. 계속 바지를 내린 상태로 촬영하니 참 민망했다"라며 김슬기와 첫 만남을 밝혔다. 또한 그는 '남자기 때문에'는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이 곡을 들은 제작진은 수위가 너무 높다며 수정을 요구했다는 비화도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10일(수) 2013년 첫 디지털 싱글앨범 <JOAH>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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