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해진 / 더스타DB


배우 유해진이 '1박2일'에 성공적으로 합류해 시청률 상승세를 주도했다.

유해진이 첫 등장한 지난 7일 KBS2 TV '해피선데이- 1박2일'은 전국 기준으로 시청률 18%를 기록,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제쳤다.

이날 '1박 2일' 방송분에서는 새로 연출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세희 PD와 새 멤버 유해진이 함께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휴게소에서 '1박 2일'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를 발견한 많은 시민들은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다. 잘 생겼다"는 칭찬을 했다. 시민들의 극찬에 유해진은 "메이크업도 안 한 상태다. 세수만 하고 나왔는데 이 정도다"라며 숨겨놓은 예능감을 분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해진은 '식탐왕' 성시경을 위협하며 새로운 '먹방 스타'로 등극을 채비를 갖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부진 각오를 전하는 의미에서 실시한 바닷물 입수식을 비롯해 모든 게임도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며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주원, 엄태웅 등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놀라운 적응과 능청스러운 입장을 자랑하는 등 '1박2일'의 새로운 형님으로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1박2일' 유해진 때문에 앞으로 꼭 챙겨볼거다! 역시 유해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많이 웃었다" , "예능감 솨솨솨 살아있네", "왜 인제야 나왔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맹활약이 정말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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