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세경 / 아이윌미디어 제공


신세경이 오늘 밤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신세경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 김인영, 연출 : 김상호)’에서 명민함과 성공에 대한 욕망을 지닌 여자 ‘서미도’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신세경이 연기할 서미도는 명석한 두뇌를 지녔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때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두 남자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7년 전 모습을 그리는 1회 방송에서 신세경은 재수생 신분으로 첫 등장한다. 미도(신세경 분)는 같은 날 각각 다른 장소에서 두 남자를 만나지만 한결 같은 강단 있는 매력으로 태상(송승헌 분)과 재희(연우진 분)의 눈에 담긴다.

사채업자와 채무자라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악연으로 시작된 태상과의 첫 만남과 자존심 센 서미도가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순간을 목격한 재희와의 인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역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드라마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의 컴백작으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신세경을 비롯해 송승헌, 채정안, 연우진 등이 열연한다. 오늘 밤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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