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묶음머리 / 사진 : 삼화네트웍스


이승기 묶음머리가 눈길을 끈다.

18일 MBC 새 월화극 '구가의 서' 측은 이승기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승기 묶음 머리.

극 중 이승기는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의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았다. 이에 걸맞게 이승기는 묶음머리를 하고 빨간색 포인트의 계량한복을 입고 늠름한 모습과 동시에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보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구가의 서'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는 그는 스태프들에게 90도의 폴더 인사를 하는 가 하면 신우철PD와 깊은 의견을 나누며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이승기는 첫 촬영 이후 "강은경 작가님, 신우철 PD님과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함께 연기하게 된 배우들도 그렇고 기운이 좋은 드라마라 더욱 기대가 된다. 사극 도전이 처음이라 특별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사극 어투를 익숙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중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미있는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4월 초 방송될 이승기-수지 주연의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나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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