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서유정 0표, 이언정과 굴욕의 시간 "충격이 크다"

짝 서유정 0표 굴욕을 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짝> '여자연예인' 특집에서는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이 출연해 일반인 남성과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짝 서유정 0표.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로 출연한 서유정은 도시락 데이트에서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서유정은 "믿겨지지가 않는다. 웃음밖에 안나온다. 충격이 너무 크다"라고 말했다.

여자 2호 이언정 역시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자 이언정은 "어떤 면에서 나는 예상하고 있었다. 첫인상에서 남자들이 나를 좋아했던 적이 없었다. 여자 3호와 나는 적극적으로 보여서 남자들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서유정은 "그것도 그렇지만 내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짝 서유정 0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유정 조금 불쌍하더라", "서유정 힘내세요", "방송은 방송일 뿐 서유정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8.6%(AGB닐슨)의 시청률으로 동시간대 방송된 <라디오스타>와 <추적60분>을 재치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