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눈물 / 사진 : 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KBS2 '인간의조건' 방송 캡처


김준현 눈물이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 '자동차 없이 살기' 특집에서 개그맨 김준현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비오는 날 아침 길을 나서며 "오랜만에 길을 걸었덛니 마음이 촉촉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매니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 게 연예인 생활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이번 미션을 수행하며) 내가 동떨어져 살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그동안 내가 외로웠던 것이구나 하
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준현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밝은 김준현의 뒷모습에 이런 감수성이 있을 줄이야", "김준현 눈물 보는 나도 같이 울게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은 7.8%(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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