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백년의 유산' 방송 캡처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이정진이 유진을 위한 홍반장이 되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20회에서 이정진은 술에 취한 유진의 늦은 귀갓길에 나타나 다정하게 에스코드하며 로맨티스트로 등극했다.

이정진은 부하직원과의 저녁식사 장소를 유진 회식장소와 같은 곳으로 정하고 멀리서 회식 분위기를 흐뭇한 미소로 지켜봤다. 술을 많이 마시는 유진을 에스코트 하기 위해 술은 입에 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몰래 유진의 귀갓집을 지켜보던 이정진은 유진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자 앞에 나타나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이에 유진은 이정진에게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홍반장! 홍반장이 아니라 이반장님이시구나~"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로맨티스트다! 역대 최강", "꽃미소로 매번 나타나는 이정진 볼 때마다 두근두근", "나한테도 홍반장처럼 나타나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진이 필요할 때 나타나 도움을 주는 홍반장 이정진의 매력이 돋보이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