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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노예생활, "이태원에서 노예보다 못한 취급"
통아저씨 노예생활 사연이 공개됐다.
'통아저씨'로 유명한 이양승 씨는 최근 진행된 채널A <분노왕> 녹화에서 "이태원 클럽에서 일한 10년 간 노예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양승 씨는 1997년 TV에 나와 유연성과 통춤으로 사랑받았던 당시 서울 이태원 쇼클럽에서 섭외 대상 1순위였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양승 씨는 8개월가량 일당을 받지 못했고 업주에게 반항하자 보복으로 팁을 뺏기고 폭력을 당한 사실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막내 딸 은경 씨는 "일본에서 아버지가 유명 프로그램에 4년 연속 출연하며 스타가 됐지만 이태원에서는 노예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통아저씨 노예생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아저씨 불쌍해요", "통아저씨 노예생활 충격적이다", "당시 통아저씨의 인기는 대단했었죠", "통아저씨 노예생활이라니... 정말 나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통아저씨가 출연하는 <분노왕>은 오늘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