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불륜女의 아이콘 '현실은 많이 달라요'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매혹적인 연기로 '국민 불륜녀' 타이틀을 얻은 탤런트 민지영의 반전 집안 내력이 공개돼 화제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서는 반전매력 스타를 주제로 탤런트 민지영, 이시은, 이철민의 일상과 반전 매력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지영의 반전 집안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영의 어머니 김은희 씨는 "아이 아빠가 교수로 재직하다 얼마 전 퇴직했다. 아마도 고수로 활동하던 외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가족들 모두 예술인의 끼가 흐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희 씨는 "지영이가 어린시절 공부도 곧 잘했다.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등 안가르쳐 본 음악이 없을 정도로 다 가르칠 정도로 열성을 쏟았다. 하지만 고3때 갑자기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디 있느냐. 딸의 길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지영의 오빠 김민수는 가수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 성악과 출신 팝페라 가수 신효정과는 사촌지간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지영의 반전 매력 외에도 배우 이시은과 이철민의 일상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