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상윤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이상윤이 <내 딸 서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최고의 매너남 강우재 역으로 50부작을 이끌어온 이상윤이 지난 3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작별을 고했다.

이상윤은 "정말 나를 많이 성장시키는 드라마였다.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모든 배우 분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 이었다. 지금은 드라마가 끝나서 좋다라는 생각보다 이젠 드라마 촬영장을 못 간다는 허전함, 같이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을 못 본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마지막 까지 내딸 서영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윤은 또 "한 작품에서 결혼 식을 두 번 이나 올리게 되었지만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고 모든 것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강우재로 행복했던 시간과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운 마음도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이상윤은 '대세남'답게 광고계와 영화, 드라마 등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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