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은지 / 바람이 분다 제공


정은지가 눈물을 뚝뚝 떨구며 ‘폭풍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정은지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 노희경, 연출 : 김규태)에서 ‘4차원’에 왈가닥 성격을 지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소녀 문희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7일 방송될 6회에서는 정은지가 그 동안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분노를 밖으로 터트리며 감정에 북받치는 듯 눈물을 뚝뚝 떨구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정은지는 진성(김범 분)과 함께 위기에 빠진 오수(조인성 분)를 도와주다가도 한 순간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행동들을 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상태. 특히 지난주 방송된 5회에서는 자신의 언니 기일도 잊고 영(송혜교 분)과 함께 바닷가로 놀러 간 오수를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늘 밝은 모습만 보여왔던 왈가닥 ‘사차원 소녀’ 희선이 한겨울 차가운 바깥에서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떨구며 오열할 만큼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정은지의 ‘폭풍 눈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그려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6회는 27일(오늘)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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