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승아 / 판타지오 제공


윤승아가 '솔드아웃 바자회'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전했다.

지난 14일 있었던 '솔드아웃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 모두 전달됐다. 이번 바자회는 온스타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에 출연한 12명의 디자이너들과 30여 개의 브랜드가 함께했다.

단 하루 동안 진행된 윤승아의 '솔드아웃 바자회'에서 거두어들인 수익금은 약 1000만원 상당으로, 아름다운 재단의 광양 아이들 보호시설건립기금,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마석 보호소 시설공사비 지원금 외에도 나비야 사랑해, 마라의 샘 모자원, 카라 등에 전부 기부됐다.

기획, 물품 준비, 팬매까지 도맡았던 윤승아의 '솔드아웃 바자회'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바자회 첫날 준비된 물품들이 거의 모두 팔려나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날 윤승아는 바자회 오픈 시간인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사인해를 이룬 퍼스트룩 마켓 안을 종횡무진하며 적극적으로 물품 판매에 나섰다. 특히 윤승아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바자회를 끝낸 윤승아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3일 동안 기획했던 바자회가 단 하루 만에 끝났다. 선뜻 물품을 기부해주신 디자이너 여러분들과 많은 브랜드 관계자분들,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솔드아웃 바자회'에 오셔서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윤승아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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